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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하반기부터 공공부문에 블라인드 채용이 도입됩니다!”

작성자
취업지원과
작성일
2017-08-24 20:08
조회
184
“하반기부터 공공부문에 블라인드 채용이 도입됩니다!”
▲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하반기부터 공무원/공공부문 채용시 블라인드 채용했으면 한다 고 밝히면서, 연일 블라인드 채용과 관련한 기사들이 이슈가 되고 있다.

❙블라인드 추진배경
▲블라인드 채용은 인재 선발 과정에서 학벌이나 경력등을 배제하고 인성과 적성, 능력 위주로 뽑는 방식을 일컫는다.▲블라인드 채용 추진 배경에 대해 문제인 대통령은 “명문대 출신이나 일반대 출신이나, 서울에 있는 대학 출신이나 지방대 출신이나 똑같은 조건, 출발선에서 오로지 실력으로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게 이번 하반기부터 당장 시행했으면 한다” 고 밝히면서, 7월5일자로 ‘블라인드 채용 추진방안’을 발표하였다.

❙하반기 채용 계획
▲고용노동부에 따르면, 공공기관의 경우 올 하반기 1만 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는데 이달 중 332개의 공공기관에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, 전면 실행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한다.

❙블라인드 채용, 뜨거운 찬반논쟁
▲사진=인쿠르트ⓒ취업진로저널

▲응답자의 출신 대학별 답변을 살펴보니, 미묘한 차이를 보였다. 예컨대(서울을 제외한) 수도권 소재 대학교와 지방 국립대, 지방 사립대, 전문대 출신 응답자들은 블라인드 채용에 대해 ‘취지에 공감 한다’고 답한 비율은 80%를 상회했던 것에 반해 서울 및 해외 소재 대학 출신자들의 비율은 65%에 그쳤다.

■ 찬성측 의견에 대해 살펴보면
- 직무에 맞고 일을 잘 하는 사람을 뽑는 데에 외모나 학벌은 필요 없다.
- 학력과 지역이 아닌, 실력으로 승부하게 된다.
- 선입견이 방지된다.
- 공정한 채용 절차가 이루어 진다.
- 불필요한 스펙이 감소된다.
등의 의견이 제시되고 있는데, 주로 ‘공정하고’, ‘편견없는’, ‘평등한’에 초점을 맞춘 의견들이 주를 이루었다.

■ 반대측 의견에 대해 살펴보면
- 역차별 우려가 있다. (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지 못한다.)
- 과도한 규제로 인해 기업의 채용 비용이 늘어날 것이다.
- 학점관리, 스펙관리의 결과물을 인정받지 못한다.
- 지역인재 채용과 모순되는 것이다.
등의 의견이 제시되고 있는데, 주로 ‘역차별’에 초점이 맞추어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해주지 않는 채용제도라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다.

❙기업 인사팀의 입장
▲블라인드 채용에 대해 기업에서도 다양한 의견을 표하고 있는데, 주요 대기업의 경우 블라인드 채용의 핵심사항 몇 가지를 이미 시행중에 있고 대부분 취지에 공감하는 것을 나타났다. 하지만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정착해야 한다는 입장을 내세우고 있다.
▲사진=인사담당자 418명 설문조사결과, 자료제공:잡코리아ⓒ취업진로저널

▲한편, 잡코리아에서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
‘블라인드 채용이 선입견과 편견에서 벗어나 공평한 평가의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이라는 의견에 동의하는가’라는 질문에 69.1%의 인사담당자가‘ 동의한다’고 답했다. 반면 ‘동의하지 않는다’는 응답은 11.0%로 ‘잘 모르겠다(19.9%)는 응답보다도 저조했다고 한다.

▲동의하는 측의 주된 의견은 ‘스펙을 보고 뽑은 지원자들이 막상 현업에서 별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돼서’ 가 53.6%로 1위를 차지했다. ‘불필요한 개인 신상정보 등 기존 이력서 항목에 문제점이 많다고 생각해서(52.1%)가 2위, ’스펙 초월, 공정 채용 등 블라인드 채용이 갖는 기본 취지에 공감해서‘ 와 ’지원서가 주는 선입견과 차별적인 판단 요소를 배제할 수 있어서‘가 나란히 36.7%의 응답률이 있었다.

▲동의하지 않는 측은 ‘인재 채용을 위한 일정한 기준, 판단 근거가 모호해져서(47.5%), 복수응답 결과, 이하 응답률)와 ’블라인드 채용에 맞춘 새로운 스펙이 등장할 거라서(45.0%)‘, ‘외모나 임기응변과 같은 단편적인 면들로만 지원자를 판단할 우려가 있어서(45.0%)’, 또 ‘어짜피 자소서, 면접과정에서 드러날 수밖에 없어서(37.5%)’, ‘면접에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들이게 될 것 같아서(26.3%)’등의 의견이 있었다.

▲따라서, 성공적인 제도가 자리잡기 위해서는 한번에 학력, 스펙 등 모든 것을 블라인드 할 것이 아니라, 현재 대기업들이 사진, 가족사항 등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해 나가고 있는 것처럼, 서서히 하나씩 도입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. ▲2017/0815 취업진로저널 김명숙 편집국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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